[특별기고]"청년들의 미래를 땔감삼아 도지사라는 군불을 지피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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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의원님 당신의 화려한 구만리길. 뒤에 버려진 청년들의

눈물을 보십시요

이원택 후보님은 전주시의원시절에. 임기를 절반정도 남겨놓은 상태에서

의원직을 사퇴하고 시장 비서실장으로 변신해 동료의원들 뿐만아니라

시민사회단체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라고 시의원으로 뽑아줬는데 돌연 감시의 대상인 집행부의 핵심요직으로 직행한 것은 주민에 대한 배신행위였 습니다



자신을 뽑아준 주민들을. 시정참여의 주체가 아닌 본인의 스펙쌓기를 위한

도구로 전락시킨 것입니다

한마디로 유권자의 신성한 표심을

자신의 개인영달의 도구로 삼은것입니다

그것을 토대로 당신은 전북도 비서실장 정무부지사 청와대행정관

그리고 재서 국회의원까지 탄탄대로를 걸었습니다

그 권력의 정점에서 이제는 전북도지사라는 더 높은 자리를 바라보고. 계십니다

당신의 선택이니 뭐라 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묻고싶습니다

그 자리가 앞길이 구만리같은 청년들을 희생양으로 삼아 반드시 올라야만 하는 자립니까?

정치는 책임입니다



김관영도지사는 비록 잘못을 저질렀지만 곧바로 반성하고 내가 다 안고가겠다며 청년들을 위해 몸을던졌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어떻습니까?

내밥값은 내가냈다는 궁색한 거짓말 뒤로 숨어버렸습니다

식당주인과 참석자들이 결제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증언하고

며칠 뒤 측근인 김슬지 도의원이 도의회 법인카드로 결제된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났는데도 당신은 여전히 정책간담회라는 단어 뒤에 숨어 계십니다

오허려 진실은 언젠가. 밝혀질 것이라며 강변하고 있습니다

이 후보님께 묻습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답해 주십시요

어느 정책간담회가 문서 한 장없이

휴일저녁. 술잔을 부딪히며 이뤄집니까?

어느 정책 간담회의 밥값이 사흘 뒤에야 다른 도의원의 법인카드로

뒤늦게 치러집니까?

그 자리에서 당신이 하신 말씀이 진정

정책이었습니까?

아니면 도지사가 되면 무엇을 하겠다는 욕망의 선언이었습니까?

당신을 믿고 따랐던 사람이 지금 벼랑끝에 서있습니다

당신에게 충성을 다했던 김슬지 도의원은 주홍글씨를 가슴에 새긴채

정치생명이 끊길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그 자리에 모였던청년들은 꿈을 펼쳐보기도 전에 범법자가 되어 사회적 낙인이 찍힐. 날만을 기디리며 밤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기성세대로서 누릴것 다 누려본 사람이 이제 막 정치를 시작하려는

청년들에게. 무어라 말씀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왜 그자리에 왔느냐고 그들의 순수함을 탓하시겠습니까?

"나는 내밥값을 냈으니 당당하다 얻어 먹은 너희들이 질못이다"라고 의면하는것이 당신이 그토록강조해온 정치의 도리입니까?



이원택 후보님 !

정치는 사람을 살리는 길이지 사람을 죽이는 도구가 아닙니다 자신의 야망을 위해 앞길이 창창한 청년들의 미래를 제물로 삼는 정치인은 도지사가 될 자격이 없습니다

이제 공은 수사기관으로 넘어갔지만 법의 심판 이전에 양심의 심판대앞에 서십시요 이 청년들의 눈물에 답하지 못한다면 당신이 꿈꾸는 그높은 자리는 가장 부끄러운 자리가 될것입니다

무너진 청년들의 삶 앞에 이제 당신이 책임질 차례입니다

/송병연 전북대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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