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이효제 배우와 정하담 배우를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했다.
아역 시절부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이효제 배우와 개성 있는 연기로 자신만의 색을 구축해 온 정하담 배우가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무대를 이끈다.
두 배우는 올해 전주X마중의 파트너인 고스트스튜디오 소속으로, 마중클래스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이효제는 '루프'(2024), 정하담은 '재꽃'(2016)으로 작품 세계와 연기 철학을 보다 깊이 있게 나눌 예정이다. 또, 영화 '검은 사제들'(2015)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는 만큼 이번 폐막식 무대에서 보여줄 호흡과 시너지에도 기대가 모인다.
이효제는 영화 '가려진 시간'(2016), '검은 사제들'(2015), '사도'(2015)에서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공기살인'(2022), '콘크리트 유토피아'(2023), '루프'(2024)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어 24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2026)를 통해 한층 확장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정하담 은 '들꽃'(2015), '스틸 플라워'(2015), '재꽃'(2016)으로 이어지는 ‘박석영 감독 3부작’을 통해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이후 '밀정'(2016), '헤어질 결심'(2022),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 괴담: 개교기념일'(2024) 등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드라마 '스위트홈'(2020), '피라미드 게임'(2024), '굿파트너'(2024) 등 작품마다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폐막식은 다음달 8일 오후 6시 30분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레드카펫 게스트 입장으로 폐막식 시작을 알리며, 폐막작 김현지 감독의 '남태령'상영과 함께 10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전주국제영화제는 29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막, 다음달 8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폐막한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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