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고창 강호항공고 총동문회장, 신은주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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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에 실력과 진심이며, 장학재단 설립의 꿈으로 후진양성에 나서겠다“

지난 18일 고창군 강호항공고등학교 교정에서 ‘제43회 강호인의 날’을 맞아 조영덕 총동문회장 이임식과 제20대 신은주 회장 취임식에 ‘동행으로 하나되는 행복한 동문회’를 표어로 내걸었다.

이 가운데 신임 신은주(59.사진) 총동문회장이 지역사회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13년 전북은행 우석대지점장으로 근무하면서 모교 강호항공고를 방문해 ‘제1회 선배와의 대화’ 특강에서 ”모교에 무엇인가 보답하고 싶었다“며 ”후배들이 꿈을 잃지 않고 강호인이라는 자부심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 2013년 전북은행 우석대 지점장이 강호인 최초이자 봉사와 희생의 삶으로 인도된 것.

당시 그는 ”처음 지점장으로 발령 났을 때, 강인숙 교장이 모싯잎떡 2박스를 갖고 찾아와 마음이 울컥하며 어머니 품을 느꼈다“라고 회상했다.

이처럼 20대 동문회장 취임은 남다른 각오와 함께 후배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신 회장은 고수초 39회, 자유중, 강호항공고 첫 신입생이 되어 당시 국민은행과 주택은행, 전북은행에 각각 1명씩 취업하는 기회를 잡고서 1984년부터 오는 9월 정년까지 42년여간 전북은행 기둥이 된 것이다.

이날 학교법인 강호학원 염택영 이사장을 비롯해 염택선 교장, 80여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자부심을 키우며 ‘지행일치의 실천적 인간향양’에 한걸음 다가갔다.

염 이사장은 ”21세기 우주항공 교육의 요람이며 충효의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하는 강호항공고등학교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전국에서 451명의 학생이 항공경영 서비스를 비롯해 국방행정 기술과, 항공기계과, 항공 정비과, 항공전기 전자과 등에서 자격증을 취득, 지난 3월 제18기 임기제부사관에 59명이 입대, 지금까지 1,121명이 취업의 쾌거를 이룬 것이다.

이처럼 신은주 동문회장과 함께 성장한 모교가 변화와 혁신에 성공해 전국적인 인기를 얻으며 미래 희망학교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수도권에서 30여년 근무하면서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핀테크융합산업 최고위과장 수료를 비롯해 우석대지점장 시절에 레저컨벤션학과 졸업, 대학원 체육학 석사, 사회적경제학 박사 등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업태도가 기업가치상승에 미치는 영향’ 논문이 후배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전북은행 최초로 임금피크제 여직원으로써 전북은행 본점 준법감시부 금융지원역으로 근무하며 여직원 목련회 2대 회장, 재경고창군민회 상임부회장, 우석대 ‘ESG국가정책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실력으로 봉사하고 싶어서 그는 사회복지사를 비롯해 요양보호사, 한국어 교원자격증, 파크골프지도자 2급, 은퇴설계전문가, 금융소비자보호 상담역, 자금세탁방지 핵심요원, ESG전문가 1급 등 다수의 자격증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이날 자랑스런 강호인상에 박병섭 고창읍장(2회), 정선기 전북은행부행장(7회). 공로상에 홍인기(2회), 김정원(1회), 그리고 장학생 6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됐다.

제20대 총동문회는 신은주 회장을 비롯해 김조현 재경회장, 김준표 재전주회장, 류권돈 재광주회장, 김성수, 김충기 부회장, 정남조 사무총장과 김은숙, 박래영, 임종채 사무국, 임한춘, 이순례 감사, 이미애 재무국장, 송재학 기획국장, 김용철 홍보국장, 유엽 체육국장, 최진수 상조국장, 그리고 박일상, 정병필, 양승호, 유철희, 김진만, 유홍수, 정일섭, 정우진, 진성환, 김보영, 최선례, 홍인기, 유희석 고분들이 함께 뛰고 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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