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 한국장편영화경쟁부문‘창’섹션 극영화 심사위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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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올해 접수된 출품작 가운데 새로운 도전과 시도가 두드러지는 극영화 9편을 선정하고 심사위원을 공개했다.

무주산골영화제의 유일한 경쟁 섹션인‘창’은 동시대 한국영화의 다양한 풍경을 입체적으로 담아낸 지형도를 그리는 것을 목표로 개성적이고 차별화된 시선으로 포착한 한국장편영화를 선정·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110편의 한국영화가 출품한 가운데 새로운 감각과 한국 사회에 대한 통찰이 돋보이며 자신만의 언어와 미학을 고민한 작품들을 선정했다.

특히 영화제 개최 이래 처음으로 극영화로만 구성된 9편을 선정해 눈길을 끈다.

‘창’섹션 상영작으로 선정된 9편은 가족의 죽음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특별한 스타일과 정제된 형식으로 풀어낸 이제한 감독의‘다른 이름으로’, 이원영 감독의‘미명’, 감정원 감독의‘별과 모래’, 유재욱 감독의‘산양들’, 소성섭 감독의 장편 데뷔작‘잠 못 이루는 밤’을 상영한다.

또 박세영 감독의 2025년 로카르노영화제 신인 경쟁부문 상영작‘지느러미’, 유재인 감독의‘지우러 가는 길’, 한창록 감독의‘충충충’, 노영완 감독의‘후광’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창’섹션 시상은 뉴비전상, 감독상, CAPRA 크리에이티브상, 영화평론가상, 무주관객상 총 5개 부문이며 총 상금은 2,300만 원이다.

심사위원은 김지연 (주)퍼스트맨 스튜디오 대표(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리즈 제작), 모은영(한국영상자료원장), 이종필 감독(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탈주, 파반느 등 연출), 영화평론가상 부문 심사위원은 신은실, 윤아랑, 이병현 영화평론가가 참여한다.

한편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는 6월 4일∼8일까지 5일간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한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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