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입성을 노리는 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정읍시 제1선거구(신태인·감곡·북면·정우·고부·영원·덕천·이평·연지·농소·소성·입암)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고경윤 예비후보는 15일 기자와 만나 12년간의 탄탄한 기초의회 경험을 무기로 ‘준비된 도의원’임을 강조하며 핵심공약을 천명했다.
이날 고 예비후보는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구체적인 5대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대결의 포문을 열었다.
가장 먼저 내세운 것은 ‘동학농민혁명 성지를 기반으로 한 세계적 역사·문화 관광도시 조성’이다.
정읍의 정체성인 동학 정신을 현대적 관광 자원과 결합해 글로벌 명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어 농업 도시 정읍의 특성을 살린 ‘지속가능한 농생명 산업 허브 구축’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정주 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정읍형 농촌 복지 모델 구축’과 지역 상권의 심장부인 ‘정읍역과 터미널 일대 역세권 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고 예비후보는 정읍시의회 제8대 부의장과 제9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지역 정치권의 무게감 있는 인사다. 그는 이번 출마에 대해 “시의원으로서 민생을 챙기며 한계를 느꼈던 정읍의 숙원 사업들을 이제 전북도라는 더 넓은 무대에서 직접 해결하고, 정읍의 몫을 당당히 찾아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사)한국농촌지도자 정읍시연합회 회장과 황토현농협 이사 등을 거치며 농심(農心)을 누구보다 잘 아는 후보로 평가받는다.
그는 “정읍 시민을 위하여 경험으로 말하고 몸으로 뛰겠다”며 진정성 있는 소통을 강조했다.
‘12년의 준비는 끝났다’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 고경윤 예비후보.
그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지역 밀착형 공약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얼마나 움직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정종인기자 정읍=박기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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