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안전 사각지대 해소”위해 한우경매시장 찾아

봄철 축사 개·보수 급증 시기 맞아 ‘찾아가는 안전문화’ 확산 채광창 파손 등 지붕 추락사고 예방 위해 재정지원 및 안전수칙 집중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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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KOSHA, “이하 공단”)는 14일 전북 완주군 소재 한우경매시장에서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합동으로 ‘축사 지붕공사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일터 조성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봄철(3~5월) 축사 지붕 개·보수 작업 증가에 따른 추락사고 위험에 대비해 축사 사업주 및 관계자의 자율안전 실천을 유도하고자 함이다.

공단은 최근 5년간 지붕공사 중 발생한 사망사고의 61%가 노후화된 채광창(선라이트) 파손으로 발생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1억 원 미만의 초소규모 공사와 초단기 작업 특성상 안전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실질적인 수요자가 모이는 거점에서의 접적인 홍보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전주김제완주축산농협 협조로 한우경매시장을 찾아 채광창 덮개 및 작업발판 설치, 추락방호망 설치 및 안전대 착용 등 핵심 안전수칙을 집중적으로 전파했다. 또한, 안전시설 설치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축산농가를 위해 ‘소규모 특화 안전일터 조성지원 사업’ 등 재정지원 제도를 상세히 안내하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사 사업주 등이 한데 모이는 경매시장에서 실시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데 사회적 의미가 있다. 또한, 지역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공단은 이외에도 지역 장날을 연계한 밀착 홍보로 축산농가 관계자와 직접 접촉하여, 기본안전수칙 기술자료를 배포하는 등 지붕 추락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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