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유샘학교(교장 김선옥)는 14일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 전환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1일 김선옥 교장과 정호영 관장 간 간담회를 통해 장수군 지역 특성에 기반한 장애학생 자립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 데 따른 것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팜, 사과농장, 마사회 말 관리 등 지역 특화 산업을 활용한 현장 중심 직업훈련 ▲전공과 및 중·고등학교 대상 진로 탐색 프로그램 연계 ▲방학 중 전환기 교육 및 돌봄 서비스 지원 ▲계북면 지역사회 장애 인식 개선 및 권익 향상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이다.
특히 ‘지역 상생형 교육모델’ 구축을 위해 학교 내 생태 텃밭 관리 및 환경 정비 활동을 복지관의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함으로써, 지역 어르신과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선옥 교장은 “이번 협약은 학교의 이론 중심 교육과 복지관의 실무 중심 인프라를 연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 이후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공동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장수=유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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