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 전북신보)이 경제침체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인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소상공인 희망채움 특례보증’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특례보증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1,235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총 보증 신청 금액이 213억 원에 달하는 등 소상공인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자금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연을 받아 총 500억 원 규모로 지원하며, 고금리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 의존도가 높은 소상공인과 소액 긴급자금이 필요한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특례보증은 기존 대출방식과는 달리, 업체당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한 ‘마이너스 통장’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자금이 필요한 시점에 원하는 만큼의 자금을 사용할 수 있어 이자 부담을 줄이고 자금 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보증 조건은 업체당 최대 2,000만 원 이내, 보증료율 연 0.9% 고정이며 1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으로 운용된다. 또한 보증기간을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설계해 원금 상환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특례보증은 전북신보가 개최한 ‘2025년 기업호민관 정책간담회’에서 제기된 소상공인의 현장 의견을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정책금융의 수요자 중심 전환 사례로 평가된다.
한종관 이사장은 “소상공인의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적시에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방식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금융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희망채움 특례보증 신청은 전북신보 각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북신용보증재단(☎ 1588-383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상래 기자
전북신보 소상공인 마이너스 통장 ‘희망채움 특례보증’인기
총 500억 원 규모, 최대 2천만 원 지원… 출시 두 달 만에 213억 원 신청 ‘25년 기업호민관 정책간담회’ 현장 의견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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