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의회 제279회 임시회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9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각종 안건을 심사, 의결할 예정이다.
9일 개회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정현 의원과 오동환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김정현 의원은 정부의 ‘5극 3특’ 정책 기조 속에서 남원이 전북특별자치도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라이프케어 산업 중심지 조성, △글로벌 헬스케어 밸리 육성 등 남원의 경제구조 전환을 위한 구체적 전략 추진을 강조했다.
오동환 의원은 올해 하반기 개원 예정인 ‘남원 인재학당’이 인구정책의 핵심 수단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남원시 직영 운영 체계 구축, △우수 강사진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 △청소년과 청년을 아우르는 복합 인재 양성 플랫폼 조성을 제안했다.
1차 본회의에서는 또 한명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남원센터 인력 복원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 채택됐다.
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남원시·임실·순창·장수군을 관할하는 센터가 기존 4인에서 1인 체제로 축소된 것은 사실상 소상공인 지원 기능을 마비시킨 것이라고 지적하며, 정부에 △4인 근무체제 즉각 복원, △인력 운영 기준 공개, △지역 여건을 반영한 인력 운영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한편, 김영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으로 인한 에너지·원자재 수급 불안이 지역 물가와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집행부는 정확한 정보 제공과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 불안을 최소화해 달라”고 강조하고, “다가오는 춘향제가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에게까지 온기를 고루 전하는 상생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세심한 운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