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어학사전에 따르면 ‘추구미’란 ‘추구'와 '미(美)'를 합친 말. 자신이 지향하는 미적 스타일이나 이미지를 가리키는 말이다. 최근 추구미는 옷 스타일이나 화장법 뿐만아니라 생활 양식을 표현하기도 한다. 또한 추구미를 찾는 방법이나 추구미별 스타일들을 알려주기도 한다. 최근 sns 사이에서는 추구미를 찾는 콘텐츠가 유행하며 인스타 해시태그가 1.8만을 넘겼다.
특히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자기표현’의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다. 과거에는 특정 연예인이나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최근에는 자신만의 취향과 감각을 조합해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내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이는 개인의 개성과 정체성을 드러내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스타일들은 단순한 외형적 특징을 넘어, 각각의 분위기와 감정, 그리고 삶의 태도까지 반영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old preppy’는 단정하고 클래식한 이미지를, ‘acubi’는 자유롭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지향하는 등, 추구미는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코드로 작동한다.
청소년 기자단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추구미들을 알아보기 위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17세 청소년 A는 자신의 추구미를 “하늘색같은 사람! 문학적이면서도 직관적이고 깔끔하고 깨끗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하늘색 파란색 아이템 모으고 힙 하면서도 인디밴드를 사랑하는 그런... 처음엔 차가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이 좋아요. 센스 있고 좋은 사람이 좋은 것 같습니다.”라고 소개했다.
또 17세 청소년 B는 “일단 전 ‘일본 미적 스타일’이 느껴지는 분위기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일단 제 추구미는 피부가 하얀 사람입니다. 피부가 하얄수록 반은 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피부 하얀 사람이 안 받는 색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과한 게 잘 어울려야 해요. 사람들 중에 화려한 것보단 수수한 게 어울리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근데 전 과한 메이크업이나 그런 걸 좋아합니다. 제 추구미는 청순이랑 좀 멀어요. 앞머리 꼭 있어야 해요 사이드 뱅이라던가, 숱이 적은 앞머리라던가 그런 거 말고, 저는 무조건 ‘풀뱅’이어야해요. 그리고 과한 리본 머리띠, 악세사리 등을 좋아하고, 그런 것이 어울리는 사람이 제 추구미입니.”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인터뷰에 응한 청소년들은 단순히 ‘예쁜 스타일’을 넘어서, 자신이 어떤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지에 대한 구체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이는 추구미가 외형을 꾸미는 것을 넘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라는 질문과 맞닿아 있음을 보여준다.
이렇듯 사람마다 추구미가 달랐다. 사람마다 추구미가 달라짐에 따라 추구미의 종류도 늘어나고, 다양한 스타일을 한 사람들이 늘어난다. 앞으로도 점점 사람들의 스타일이 달라질 것이다. 그러면 각자마다 다른 스타일을 존중하고 이해해줘야 하지 않을까? /조정은 청소년 기자
취재후기
예전부터 옷 입는 스타일의 유행을 따라가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최근 추구미로 옷을 입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그러다보면 자신 본연이 추구하는 스타일을 놓칠 수도 있다. 그러니 옷 입는 스타일의 유행을 너무 따라가기보다는 자신의 추구미를 찾아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꾸어 나가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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