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광 수직화 제조 기업 에스디웨이(SDWAY)는 최근 상장 준비 과정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상장 일정 자체를 앞당긴다기보다, 글로벌 시장의 흐름에 맞춰 준비 속도가 자연스럽게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래는 에스디웨이 관계자와의 일문일답이다.
Q. 상장 준비가 예상보다 빨라진 이유가 무엇인가?
태양광 시장에서 대형 프로젝트 문의와 계약 논의가 예상보다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저희 자동화 생산라인이 조기 안정화되면서 생산능력과 공급 신뢰도를 시장에 투명하게 보여줄 시점이 앞당겨졌다. 단순히 일정을 급하게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실적 근거가 충분히 확보되고 있기 때문에 준비 속도가 자연스럽게 빨라지고 있는 것이다.
Q. 상장 일정을 앞당길 가능성을 검토하는 이유가 있다면?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공급 규모와 기술력을 검증받고 싶어 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저희 입장에서는 기업 가치를 조기에 시장에서 인정받는 것이 향후 해외 투자·수주 협상에서 중요한 전략적 이점이 될 수 있다. 투자자에게 실체가 명확한 기업임을 보여주는 투명성 확보의 과정으로 이해하면 된다.”
Q. 스팩 상장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가?
스팩 상장은 절차적 효율성이 높다.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는 대신, 기술·재무·생산 역량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저희처럼 자동화 생산라인 확대와 해외 인프라 구축에 지속 투자해야 하는 기업에겐, 자금을 다시 성장에 돌릴 수 있는 구조가 적합하다.
Q. 상장 이후 투자금은 어디에 집중될 계획인가?
이미 가동 중인 스마트팩토리와 자동화 생산 라인의 확장, 그리고 원가 절감을 위한 소재 연구에 재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프로젝트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공급망을 현지화하는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Q. 에스디웨이가 시장에서 주목받는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단순 제조 기업이 아니다. 원재료 정제 → 고효율 셀 → 모듈 설계·생산까지 전체 공정을 자체 기술로 일원화한 기업이다. 여기에 자동화 생산까지 결합되며, 가격 경쟁력·품질 균일성·대량 공급 능력이라는 세 축을 동시에 갖추게 된 점이 가장 큰 경쟁력이다./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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