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불청객 ‘뱀’, 독성이 가장 강한 시기

장수소방서, 뱀에 물렸을 때 올바른 대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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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소방서가 가을의 시작인 9월을 맞아 뱀 물림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지면서 뱀이 체온 조절을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는 시기이므로, 농작업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 시 특히 조심해야 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 발생한 뱀 물림 사고 환자는 808명에 달하며, 이 중 71.1%가 50대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사고 발생 장소는 밭, 논, 길가, 집 마당 순으로 야외활동이 잦은 농촌 지역에서 특히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예방 안전 수칙으로는 ▲논밭이나 풀숲에서는 긴 바지, 장화, 장갑 등을 반드시 착용 ▲풀숲이나 농수로 주변에 들어갈 때 주변 확인 ▲야간 활동 시 불빛으로 길 비추고, 막대로 길 두드리기 등이다.

뱀물림 사고 발생 시 올바른 응급처치법은 ▲즉시 물린 장소에서 멀리 떨어져 119에 신고 ▲물린 부분 액세서리 제거 및 물린부위 윗 부분에 압박패드 대고 붕대로 감기 ▲물린 부위 입으로 빨아내지 않고 안정 취하기 등이다.

한동규 서장은 "9월은 뱀의 독성이 가장 강해지는 시기이니 올바른 예방 수칙과 응급처치 요령을 숙지해 안전한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장수=유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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