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평당원 최고위원' 본선 진출

“민주당, 젊고 새로워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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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에 도전장을 내민 박지원(38·사진) 변호사 겸 전주시체육회장이 2일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박 변호사는 이날 압축된 최종 경선 후보자 12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은 오는 11일 이들 중 1명을 최고위원으로 뽑을 계획이다. 앞서 5~6일 배심원 심사, 9일 온라인 토론회와 합동연설회, 9~10일 전당원 투표가 예정됐다.

전북자치도당은 즉각 입장문을 내고 “도당은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과정이 당원들은 물론 원내외 지도부의 각별한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진행될 공개 배심원단 심사, 온라인 토론회, 합동 연설회 등에 많은 당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 변호사는 이른바 ‘30대 기수론’을 내세워 평당원 최고위원에 도전했다.

그는 지난달 2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의 뿌리는 젊어져야 하며 새로운 피가 흐를 때 민주당은 다시 뛸 수 있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가 ‘국민주권 정부’를 기치로 국민이 주인되는 나라를 만들고자 하듯, 민주당 또한 평범한 당원이 주인인 ‘당원주권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며 “당선된다면 최고위원회 회의 온라인 생중계, 2026년 지방선거 공천 혁명, 민주당을 정치계의 스타트업처럼 운영 등 3대 공약을 실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대 법대를 나왔고 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친명계 원외조직인 더민주전북혁신회의 공동상임대표 등을 맡고 있다. 6.3대선 때는 이재명 후보 캠프에서 공명선거법률지원단 공명선거관리팀장을 지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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