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청 여자 컬링팀이 아시아 최정상급 팀들이 모인 국제무대에서 정상에 올랐다.
전북도청 팀은 지난 31일 경북 의성 컬링센터에서 막을 내린 월드 컬링 투어(WCT) 엘리트8 대회에서 대한민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아시아 5개국 10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우승컵을 차지했다.
각국 국가대표팀들이 대거 참가해 아시아경기대회를 방불케 한 대회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전북도청은 조별 풀리그에서 3승 1패 성적으로 4강에 진출했다. 준결에서 춘천시청 팀을 8-4로 누르고, 결승에서 중국 왕루이팀과 접전 끝에 5-4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전북도청 팀은 지난 8월 일본에서 열린 왓카나이 챌린지컵 삿포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3개 WCT 투어 중 2회 포디움(3위 이내) 달성에 성공, 세계 랭킹 포인트를 대거 획득했다. 이는 2025~2026 시즌 세계 컬링 투어에서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는 성과로, 향후 랭킹 상승이 기대된다.
9월에는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 그리고 세계 최고 수준의 대회 중 하나인 그랜드슬램 티어2 대회에 출전,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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