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더 괴로운 여성 외음부 질환, ‘대음순수술’이 개선책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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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30도를 웃도는 한여름 불볕더위가 이어지며 여성 외음부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고온 다습한 환경 속에서 땀, 분비물이 증가하고 통풍 또한 어려워지면서 외음부 주변이 쉽게 습해져 세균과 곰팡이 번식을 촉진하게 되고 이로 인해 외음부소양증(음부가려움증), 외음부습진 등 각종 염증성 질환의 발병률을 높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외음부 질환은 장시간 앉아 있거나 걸을 때의 압박과 마찰로 인한 통증 및 속옷 착용시 발생하는 염증 부위 자극 등과 같은 단순한 신체적 불편함을 넘어 일상생활 전반에 불쾌감과 스트레스를 유발해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릴 수 있다. 또한, 지속적인 가려움이나 분비물, 냄새 등으로 인해 심리적 위축과 자존감 저하, 성생활 회피, 대인관계 기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 조기에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외음부 질환 초기에는 간단한 생활 습관 개선과 바르는 연고, 주사제 등의 약물 요법으로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나, 근본적인 원인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았거나 구조적 이상과 만성 염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치료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 특히, 외음부 질환은 대음순의 비대나 처짐과 같은 해부학적 문제와 연관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산부인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아래 ‘대음순수술’과 같은 근본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대음순수술은 처지고 늘어진 대음순의 피부 조직과 지방을 제거하여 날씬하고 탄력 있는 외음부를 만드는 성형 수술로, 변형된 대음순의 양상에 따라 지방이식, 거상술, 축소술 중에서 적합한 방법을 결정하게 된다. 또한, 수술 시간은 약 30분 정도로 짧고 당일 퇴원이 가능하며, 수술 다음날부터 샤워 등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헤스티아여성의원 동탄점 조이섭 대표원장은 “대음순 성형을 진행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점은 자연스러운 모양과 더불어 기능적인 문제 개선”이라며 “개인마다 불편함의 정도와 원인이 다르므로, 단순히 미용적인 부분만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대음순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숙련된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1:1 맞춤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수술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담당 집도의가 직접 상담부터 수술, 사후관리까지 책임지고 관리하는지 △대학병원급의 환자 모니터링 장치를 보유하고 있는지 △최고급 사양의 소독 시스템을 도입했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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