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정치권 맏형 정동영 의원 통일부 입각 초읽기

이재명 정부 통일부 장관 후보자 단수 검토, 귀국후 임명 최근 전북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입각 희망 의사 밝혀 경색된 남북 관계 복원 적임자, 평화경제 파수꾼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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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의원연맹 발족 현판식, /정동영 의원 페이스북 사진제공

“평화가 경제다”, 북한을 대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는 국회 정동영(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 의원의 생각과 일치한다. 통일=민족번영이라는 평화 경제론이 이재명 정부에서 급부상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정 의원의 통일부 입각이 초읽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하는대로 정 의원을 포함해 초대 개각 인선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전북 국회의원들의 맏형, DY의 입각이 기정 사실로 알려지면서 전북 정치권의 위상 강화와 외연확장이 기대된다. 22대 국회 개원을 기점으로 전북 정치의 르네상스가 시작,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출범과 함께 실행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그동안 전북 정치권 안팎에선 통일부 장관 단수 후보자로 정동영 의원 이름이 거론돼 왔다. 정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시절 남북관계가 경색 단계를 넘어 사실상 파괴된 상항에서 복원을 위한 유일한 여당내 인사로 꼽혀왔다.

무엇보다 노무현 정부 시절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음에도 정 의원이 다시 입각을 결정한데는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고, 수십년간 외교적 관점에서 그 당위성을 찾은 애국심에 기반했다는 것이 주변의 평가다.

실제 지난주 대선 승리 후 가진 전북 국회의원들과 간담회에서 정 의원은 후배 의원들의 입각희망 질의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 한 의원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언론 보도 내용 등을 질의했고 통일부장관으로서 적극적으로 일하고 싶다는 의지를 확인했다”며 “윤석열 정부에서 부처 폐지론까지 나오면 위축된 통일부의 위상 강화 속에 DY의 매우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제 남북관계 복원, 교류는 평화적 관점을 넘어 우리나라의 경제 규모 확장면에서도 중차대하다는 이 대통령의 인식 속에 정 의원을 향한 입각 요청 강도도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한 것으로 김지된다. 정동영 의원은 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장관, 대북특사로서 김정일위원장과 담판을 벌였고 대북매파인 미 국무장관 럼스펠드를 설득해 개성공단을 만든 산파, 남북경제협력 교류의 물꼬를 튼 평화경제 파수꾼으로 지칭된다.

탁월한 대북관계의 통찰력을 지닌 그는 2012년 (사) 대륙으로 가는길을 창립,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구축 방향, 해법을 다양한 각도에서 제시해 왔다. /서울=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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