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한글 서예를 중심으로 한 서예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세계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세계서예비엔날레관 착공을 시작으로,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개최, 한글서예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 학교 교육 확대 등 인프라와 콘텐츠 양면에서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도와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서예 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한글서예의 세계화를 위해 세계서예비엔날레관 착공, 제15회 2025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개최, 한글 서예 유네스코 등재 추진, 한글서예 교육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우선, 도가 한글서예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지난 2025년 1월 국가무형유산으로 공식 지정된 한글서예의 문화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203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목표로 절차에 착수했다. 지난 2월 '한글서예 유네스코 등재추진단'을 구성하고, 김관영 도지사와 송하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조직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범도민적 추진체계를 갖췄다.
앞서 중국서예와 몽골서예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또, 도는 차세대를 위한 한글서예 전승과 문화 확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도는 2022년부터 한글서예의 국가무형유산 지정을 추진해왔으며, 2025년 1월 공식 지정에 성공했다. 이를 기반으로 203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등재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 절차에 착수했다.
전북을 넘어 한국 서예의 상징이 될 세계서예비엔날레관이 건립 사업을 추진한 지 올해로 6년 만에 첫 삽을 떴다. 도는 서예문화의 계승과 세계화를 위한 세계서예비엔날레관 착공식을 14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주차장에서 개최한다.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세계서예비엔날레관 건립은 2019년 ‘서예진흥법’ 시행을 계기로 추진됐다.
이는 한국 서예의 상징 공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도가 중앙부처와 협력한 결실이다. 지난 1월 한글서예 국가무형유산 지정에 이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한글 서예가 세계적인 K-컬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을 확대, 전북이 세계 서예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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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글 서예를 K-컬처의 상징으로 키우자
전북도, '세계서예비엔날레관' 착공 '한글 서예'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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