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예 작품 선보여

전주 누벨백미술관서 전주대 60주년 기념 특별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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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60주년 기념 특별 초대전이 9일부터 15일까지 전주 누벨백미술관에서 열린다.

‘삶과 시간’을 주제로 권애란,이환영,임철민 등 3명의 작가가 참여,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예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들의 작품은 실크, 천연 염색, 홍송, 생칠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만들어졌으며, 작가들의 독창적인 시각과 기술이 담겨 있다.

전시는 삶과 시간이라는 디자인 담론을 담은 이번 작품들은 60년 전주대의 시간을 투영하는 듯 하다.

전주대 문화산업대학원 융합디자인학과는 국내에 보기 드문 명실상부 실기 위주의 대학원과정으로 우리나라 공예분야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래매김 했다. 그 중심에는 창의적인 교수법과 열정적인 학생들의 참여가 밑바탕을 이루고 있으며,전주대의 역사와 괘를 같이하고 있다.

이번 전주대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초대전의 작품 또한 대학의 역사를 시간과 공간이라는 주제로 창의적인 융합 완성을 미션으로 한다.

전주대 문화산업대학원에서 융합디자인학과 섬유공예디자인(석사과정)을 전공한 권작가는 미소엘 아트 대표, 전통염색연구소 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개인전과 초대전, 단체전 등 30여 회 전시에 참여했으며, 전북공예품대전 입상, 무등미술대전 입상, 대한민국 한류무화원 특별초대전 특별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이작가는 전주대 문화산업대학원 융합디자인학과 목칠공예디자인(석사과정)을 마치고, 한국전통창호연구소 대표, 문화재수리 기능사(소목수), 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3 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 국제작품전·동행전, 2023 나고야 목가구 초대전 등에 참여했다. 전라북도 공예품대전, 무등미술대전, 2021 한국문화재기능인작품전, 2022 전국목조기 술경기대회 등에서 수상했다.

임작가는 전북대에서 디자인공학(디자인 전공), 금속공학(금속재료 전공)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 부회장와 전주시 건축위원회 위원, 한국기초조형학회 정회원, 무등미술대 전 초대작가, 한국콘텐츠진흥원 평가위원 등 다양한 이력이 있다. 8회의 개인전과 60여 회의 단체전 등을 가진 바 있다.

이들 작가는 "호모하빌리스(Homo Habilis)는 손을 쓰는 사람이라는 의미로서 인간을 규정함과 동시에 인간에 대한 정의를 나타내는 가장 적절한 표현이다. 공예가 갖는 유용성의 시작은 결국 인간 내면에서 표출하고 싶은 심미적 예술접근에 이르렀으며 결국 인간으로서 갖는 정체성과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작가로서의 오롯한 예술활동을 위해 끊임없는 사고와 창의적 접근을 모색하고 있는 수 많은 공예인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다"고 했다.

최영희 관장은 "이번 전주대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초대전의 작품 또한 대학의 역사를 시간과 공간이라는 주제로 창의적인 융합 완성에 찬사를 보낸다"면서 "참여 작가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함과 동시에 모든 공간에 퍼져 나가는 전주대의 기상을 기대한다"고 했다.

박진배 전주대 총장도 "인간은 선사시대부터 손을 사용하여 거친 자연과 환경에 대항하며 삶의 영역을 개척해 왔다. 손으로 파생된 인간 삶의 지적 표현이 구체적인 욕망과 소통의 수단으로 시작되었지만, 인간만이 나아갈 수 있는 진보의 향해는 결국 공예의 시작과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이어 " 인간의 손을 이용한 삶의 영역 개척과 비유하여 전주대학교의 60년은 수 많은 구성원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물일 것이다. 전주대 60년을 넘어 100년을 기대하듯, 문화산업대학원 융합디자인학과의 공예사적 확장과 함께 대한민국 공예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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