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 중심으로 "금투자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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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경제에 중국에선 젊은이들 중심으로 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중국의 부동산 시장 침체, 주식 및 통화 약세, 낮은 은행 예금 금리로 인해 중국의 금 구매자들이 날마다 젊어지고 있다. 침체된 경제 상황에서 저축할 수 있는 옵션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국국가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금과 은으로 된 장신구의 소매 판매는 전년 대비 12% 증가하여 가장 실적이 좋은 소비재 중 하나로 부상했다.

주얼리 업체 저우다푸의 이사 켄트 윈은 "그동안의 중국 고객들은 나이가 많았으나 최근 18세에서 24세 사이의 사람들이 금 장신구를 구매하기 시작했다" 라고 밝혔다.

예금 금리가 낮고 주식 시장에 투자하기 위험한 현재, 중국의 젊은 계층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은 금구매 뿐이라는 의견 또한 있다.

한국도 이에 크게 다르지 않다. 금융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금은 안전자산이기에 골드바 등을 구매하거나, 오른 금값에 따라 아기 돌선물로 보유하고 있던 돌반지 등과 금목걸이, 금반지 등을 판매하기 위해 금은방과 금거래소를 찾는 이들의 발길도 늘어났다.

종로에 있는 한국표준금거래소는 "향후 몇 년간 경제 성장률이 낮아지고 외국인 투자 유출이 위안화에 부담을 주는 반면,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바닥을 찾고 있기 때문에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4년 1월 9일 기준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24k 순금이 한 돈당 내가 살 때 365,000원이며 팔 때 323,000원이다. 18k 금은 살 때 제품시세 적용하고, 팔 때 237,400원이다. 14k 금은 살 때 제품시세 적용하고, 팔 때 184,100원이다.

일일 금시세 조회 및 골드바에 관한 내용은 한국표준금거래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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