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녹아든 역대 대통령 글씨 한자리

김영삼·김대중·노무현·문재인 등 작품, 에이옥션 온라인 경매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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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제14대부터 19대에 이르는 역대 대통령들의 필적이 ㈜에이옥션 미술품 경매에 출품된다.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의 작품이 모두 경매에 등장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노무현은 '사람사는 세상', 문재인은 '사람이 먼저다'를 선보인다. 이명박은 서명 글씨를, 김영삼은 도자기에 '효', 김대중은 붓글씨로 '사인여천(사람을 하늘처럼 떠받들다)', 박근혜는 국회의원 시절에 도자기에 쓴 글씨를 선보인다.

종이에 먹으로 쓴 휘호, 도자기에 직접 쓴 글씨, 직접 서명한 자서전 등 종류도 다양하며, 경매시작가는 모두 10만원 이다.

또, 4대 윤보선 전 대통령의 글씨, 그리고 전 국무총리인 이낙연이 자신의 좌우명을 쓴 작품도 처음으로 경매에 나온다.

유명 영화감독인 봉준호와 박찬욱의 친필 서명이된 책도 처음으로 경매에 나와 관심을 끈다.

이외에 유명 화가들의 작품 중 소품(小品)과 드로잉 등을 선별해, 총 137점의 고미술, 근현대 서양화, 서예 등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된다.

경매는 10일부터 ㈜에이옥션 홈페이지(www.a-auction.co.kr)를 통해 1주일 동안 진행되며, 경매 마감은 16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이다.

에이옥션에서 지난 2017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람사는 세상’작품이 100만원에 시작, 1,600만원에 낙찰됐던 이력이 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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