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먹으면 좋은 철분제와 비타민C, 영양제 선택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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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은 세포에 산소를 공급하고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철분제는 비타민C와 함께 복용하면 생체이용이 더욱 원활해진다. 비타민C가 체내 철 저장 단백질인 페리틴 합성을 촉진하고 세포 내 철 유출을 감소시켜 철 대사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비타민C는 철의 체내 흡수율도 높여준다. 튀르키예 이스탄불 사바하틴 자임 대학교 엘리프 피스킨 연구팀이 4.1mg의 비헴철을 함유한 액상 분유에 25~1000mg의 아스코르브산(비타민C)을 추가한 결과 철분 흡수가 0.8%에서 7.1%로 증가하며 철 흡수가 6배나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철분과 비타민C는 함께 섭취할 때 더욱 높은 효과를 내기에, 시판 철분제 중에는 비타민C를 배합한 제품이 많다. 그런데 이런 철분제 중에는 비타민C를 소량 부원료로 첨가했음에도 마치 주원료로 쓰인 것처럼 과대 광고하는 경우도 많아 주의해야 한다.

영양제에서 부원료는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만큼 극소량만 함유된다. 이에 철분제에 비타민C가 부원료로 함유됐다면 철분 흡수에 도움을 주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철분 30mg이 흡수되기 위해선 비타민C가 200mg은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철분제에 비타민C가 함유됐다면 부원료인지 주원료인지를 꼼꼼하게 따져 주원료로 함유된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철분제는 노케스템 철분제인지 체크하는 것도 권장된다. 노케스템은 ‘No Chemical System’의 약자로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영양제를 의미한다. 화학성분은 체내에 유입되면 각종 부작용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만큼, 철분제 제조 과정에서 화학부형제, 첨가물 등을 모두 배제하고 만든 ‘노케스템 철분제’를 선택해야 안전성을 믿고 섭취할 수 있다.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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