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광활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과 따뜻한 소통 나눠

기사 대표 이미지

김제시 광활면 행정복지센터가 10일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20여 명과 점심을 겸한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한 해 동안 마을 곳곳을 걸으며 묵묵히 일해 온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듣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한 자리였다.

올해 1월 시작된 사업은 계절을 네 번 넘기며 광활면 풍경에 작은 변화를 쌓아왔다.

도로변의 풀을 정리하고, 광활동산 길을 다듬고, 공공기관 주변을 살피는 일은 어느새 어르신들의 일상처럼 자리 잡았다.

크게 눈에 띄지 않아도, 주민들은 ‘마을이 조금 더 편안해졌다’는 변화를 체감해왔다.

한 어르신은 “아침마다 마을을 걸어 다니면 내 삶도 조금씩 단단해지는 느낌이다. 깨끗해지는 길을 보면 마음이 밝아진다”라며 “건강이 허락하면 내년에도 이어서 하고 싶다”고 말했다.

말투는 느리셨지만, 마을을 향한 애정이 그대로 묻어났다.

손순미 광활면장은 “광활면의 맑은 풍경은 어르신들의 하루에서 만들어진 것”이라며 “오늘 들려주신 의견은 내년 사업 준비에 꼭 참고하겠다. 남은 기간도 안전하게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