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이른 벼멸구 출몰 신속 예찰 및 적기방제‘총력’

도&시군, 농진청 등 연계 벼멸구 등 주요 병해충 합동예찰 전년도 벼멸구 피해 지역 중심 집중방제 및 현장예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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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기원이 최근 중국 남부에서 발생한 벼멸구가 전남도 지역에 유입돼 피해가 우려된다며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전년도 벼멸구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예찰할동을 벌였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자체 예찰 결과 애멸구 발생은 일부 시군에서 발생해 적기 방제에 돌입했고 벼멸구의 경우 아직 밀도가 높거나 피해가 우려 수준으로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달 중순부터 전 시군에서 1차 공동방제를 통해 유충단계의 벼멸구를 적기 방제하기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농기원에 따르면 벼멸구는 중국 남부에서 유입돼 2~3회 세대 번식을 통해 확산되며 특히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급속히 밀도 증가시 벼 줄기에 붙어 양분을 빨아 먹고 피해가 심할 경우 생육 후기에 수확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떨어지는 피해를 주기 때문에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는 것.

농기원은 시군 벼멸구 발생상황 등 점검을 위해 지난 8일 벼 주요 병해충 협의회를 개최해 이달 하순부터 남부지방에 유입된 벼멸구 대응 사전준비 상황과 방제 시기를 파악했고,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정밀예찰 계획을 논의했으며 특히 방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농업인에게 홍보와 현장기술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항공방제와 공동방제를 통해 방제 효율성을 높이고 벼 재배지 벼멸구 발생 밀도를 기준으로 벼 포기당 2마리 이상의 약충 또는 성충이 보이면 방제 기준 밀도를 초과한 것으로 본격 방제에 돌입해야 한다.

윤대순 기술보급과장은 “농촌진흥청 농작물 병해충 중앙예찰단과 도 및 시군 예찰단을 중심으로 합동예찰을 통해 벼멸구 피해상황을 분석해 농업인들에게 적기 방제를 홍보할 예정이다”며 “여름철 고온이 지속 시 벼멸구의 급격한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주기적인 예찰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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