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빈 파출소를 자활사업장으로

도-캠코 등 유휴 국유재산 재활용

도내 곳곳에 방치된 공공건물이 자활사업장으로 탈바꿈 해 눈길이다.

전북자치도는 18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손잡고 이 같은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놀리고 있는 공공건물을 개보수해 취약계층 일자리 공간으로 재활용하는 사업으로, 방치된 국유재산을 이용한 자활사업은 전국 처음이다.

첫 사업지는 전주 금암1파출소, 익산 영등치안센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군산 흥남치안센터, 남원 동충치안센터 등 5곳이 꼽혔다.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하게 됐다. 1층은 자활생산품 판매점, 2층은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으로 활용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의 경우 호두과자와 도시락을 제조해 파는 ‘다온팜스사업단’, 임실 선거관리위원회는 문구와 팬시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이 입주한다.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커피 전문점인 ‘카페보네 군산점’,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빵과 음료를 함께 판매하는 ‘베이커리카페사업단’이 들어설 예정이다.

황철호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간 활용을 넘어서 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가는 매우 상징적인 자활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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