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이춘석(더불어민주당 익산시갑) 의원이 눈코뜰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등 정치적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 의원이 대선 이후 당과 국정의 방향타를 잡는 주축으로 부상하면서 정치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의 새로운 당 대표 선출에 앞서 핵심기구인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에 임명된데 이어 16일부터 국정기획위원회 경제 2분과장 활동에 돌입했다.
첫날 전체회의에서 이춘석 의원은 “국민께 내 삶이 달라질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드릴 수 있도록 국정기획위원회가 함께 노력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정치권은 이 의원이 국정 기획의 핵심, 심장과도 같은 경제 2분과장 자리에서 이 의원이 큰 그림을 도안한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역대 정부 출범전 전북 출신 인사가 맡은 자리 가운데 최고 중책이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장으로서 AI, 산업통상, 중소벤처, 과학기술, 농어업, 주거, SOC 등 주요 경제 관련 분야를 주도한다.
이와 함께 지난 민주당 당무위원회는 지난 9일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회 위원장에 이춘석 의원을 임명했다. 전준위는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방식 등을 논의하는 당내 기구로서, 향후 개최될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의 기본 방향과 규칙 등을 마련하게 된다.
16일 진행된 1차 회의에서 전준위는 8월 2일 임시전국당원대회를 열어 공석인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기로 했다. 이 의원은 “‘신속성’과 ‘당원 주권’이라는 두 가지에 방점을 찍고 전당대회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춘석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국회사무처 사무총장,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당과 국회 모두에서 중책을 수행해왔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를 연임할 당시에는 전준위원장을 맡았으며, 이어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장을 맡아 대통령 후보 경선방식을 결정했다. 최근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선거대책위원회 후보실장을 맡아 이재명 후보의 일정·메시지·안전 등 선거운동 전반을 책임진 바 있다. /서울 = 강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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