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과 함께한 지난 10년간 국민연금공단은 제도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연금개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연금제도로 발전하기 위한 기반을 튼튼히 했다. 기금운용 부문에서는 투자 다변화와 운용 인프라 확충을 통해 기금 1,000조 원 시대를 열었고, 복지 부문에서는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확충했다. 특히 전북지역 7개 마을에 ‘마을자치연금’을 도입해 농어촌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국민연금공단 김태현 이사장은 국민연금공단 전북 이전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2015년 6월 국민연금공단은 이곳 전북 혁신도시에 새롭게 자리를 잡고 연금제도 개선과 서비스 혁신, 기금운용 수익률 창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민 노후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오고 있다. 게다가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취지에 맞게 전북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공단은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기관으로써 가입자 확충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여 연금수급권을 확보한 가입자가 1,700만 명을 넘어섰고, 연금수급자는 700만 명을 돌파해 매월 3조 6000억 원의 연금을 차질없이 지급하는 중추적인 노후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게다가 다각적인 대국민 소통과 연금개혁 정책수립 지원 등 전사적인 역량을 모은 결과 올해 3월 2007년 이후 18년 만에 국회에서 연금개혁 법안이 통과돼 2026년 시행을 앞두고 있다.

기금운용 부문에서는 투자 다변화와 운용 인프라 확충을 통해 기금 1,000조 원 시대를 열었다. 2015년 전주 이전 당시 512조 원이었던 기금적립금은 올해 3월 기준 1,226조에 이르는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성장했다.
더욱이 2023년도에 기금운용 수익률 13.59%, 수익금 127조 원, 2024년에는 기금운용 수익률 15%, 수익금 160조 원으로 국민연금 기금 설치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을 연이어 기록했고, 전주 이전 이후, 누적 수익금만 525조 원에 이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복지 부문에서는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확충했다.
장애인의 개별적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장애인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를 도입하는 한편, 장애 인정기준 개선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지원체계를 구축했고, 발달장애인의 경제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는 2022년부터 시범사업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10월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이는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최초의 신탁서비스이다.
또 몰라서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기에 맞춤형 안내를 실시하고, 기초연금 신청자에 대한 이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681만 명의 어르신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하고자 노력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에 매진했다. 전북 유일의 국제금융컨퍼런스를 매년 개최해 글로벌 시장동향 등 국제 금융 지식·정보의 활발한 교류를 지원하고, 국내외 유수의 금융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했다.
현재까지 글로벌 금융기관 10개를 포함한 국내외 16개 금융기관이 전주에 지점 또는 사무소를 설치했으며, 특히, 23년 이후 글로벌 자산운용사 전주사무소 8개소가 설치되는 등 ‘금융도시 전북’의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북지역 7개 마을에 ‘마을자치연금’을 도입해 농어촌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지역인재 육성,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 또한 지속해 왔다.
김태현 이사장은 “공단은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100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자 한다.”면서 “국민이 신뢰하는 지속 가능한 국민연금 끊임없는 혁신으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국민연금 전북지역과 상생하고 함께 발전하는 국민연금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북이전 10주년 기념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 의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황호준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사장, 박영관 KBS전주방송총국장, 문성철 완주군 부군수, 한명규 JTV전주방송 대표이사,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신효균 전북도민일보 사장, 임 환 전라일보 사장, 관계기관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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