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세전환 조배숙, 김문수 당선에 올인

전과 4범 기업도 안 뽑아 주장, 김문수 경쟁력 있는 후보 판세 요동 주장 한덕수 단일화 선봉, 김 후보 막아서다 대선 선거운동 열정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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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조배숙(비례대표) 의원의 태세전환 행태가 지방정가에서 입줄에 오르내리고 있다.

요약하면 경쟁력 부재를 이유로 한덕수 후보와 단일화를 위해 김문수 현 후보를 압박하는데 선봉에 섰던 그가 유세 및 방송 출연을 통해 자당 후보 승리를 자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정가에선 빛보다 빠른 조 의원의 태세전환을 곱지 않게 보는 시각이 주류를 이룬다.

또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으로서 누구보다 열정적인 그녀의 선거운동이 차후 정치적 행보를 고려한 것이라는 분석도 비등하다. 정치권 안팎에선 5선인 조 의원의 22대 국회 하반기 국회 부의장직 도전을 관측하고 있다.

조 의원은 13일 뉴스1TV 팩트앤뷰에 출연해 “대선까지 남은 21일은 조선왕조 500년 같은 기간”이라며 “김 후보는 청렴한 것뿐만 아니라 경기지사 시절 능력이 입증된 후보로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승리할 수 있는 카드”라고 강조했다.

반면 이재명 후보에 대해선 “전과 4범이다. 보통 회사에서도 직원으로 뽑지 않는데 깨끗한 후보라고 한다”며 “두 후보의 경기지사 시절 실적이나 성과가 비교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한발 더 나아가 “이재명 후보 쪽에서는 뭐 여러 가지 변명도 할 수 있지만 그러나 그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다섯 명이나 의문사를 했다”고 날을 세웠다.

또한 헌법 84조와 관련해 “대통령에 대한 소추 중지는 대통령 되기 이전에 재판받은 것까지 중단된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민주당의 확대 해석이다. 결과적으로 공판 절차를 정지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것 자체가 재판을 정지할 수 있는 근거가 없음을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후보 교체 등으로 내홍을 겪은 당 내부 상황에 대해선 “대선이 시작됐는데 책임론으로 서로에게 책임을 묻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김 후보가 깔끔히 정리했다. 현 시점에서는 책임론을 논할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를 불러낸 것은 민심이었다고 생각한다. 민주당이 장악한 국회를 몸소 겪고 체험해 나라가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것을 누구보가 절실하게 느껴 십자가를 지겠다는 심정이었을 것”이라고 두둔했다. /서울 = 강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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