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11월 25일 17시43분
제37대 전북지방변호사회 회장에 김학수 변호사...연임 성공
이번 선거는 회원 313명 중 97% 이상이 투표에 참여하며 높은 관심 속에 치러졌다. 상대 후보 이종기 변호사는 149표를 얻어 3표 차로 석패했다.
김 회장은 진안 출신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93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광주지방법원 판사와 전북지방변호사회 제1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다시 한번 회장으로서 회원들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저를 선택하지 않으신 회원들도 많다는 점을 잊지 않고 낮은 자세로 회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이익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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