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앤바이오-경희대 김우진 교수, 항암 및 건강 기능성 소재 연구 업무협약
라이프앤바이오(주)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김우진 교수와 항암 치료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능성 소재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라이프앤바이오는 건강 전반에 걸친 식품, 건강기능식품, 원료 등을 개발하는 헬스케어 기업이며, 김우진 교수는 경희대 한의과대학 소속으로 재해석 한약물 암 치료 부작용 억제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항암 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완화하고 환자들의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기능성 원료와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체결되었으며, 연구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건강 증진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항암 치료 환자들을 위한 건강(말린 생강)에서 쇼가올 및 진저롤 성분을 추출한 원료로 특수용도식품, 천연 통증 완화제 등에 적용하고, 강황에서 추출한 흡수율 높은 커큐민, 미셀화 커큐민 등의 흡수율을 더 높이는 연구개발을 통해 항염,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천연 항암 소재 등의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단기적으로는 라이프앤바이오 혜인서 브랜드의 185커큐민 제품의 원료, 배합설계, 제품 기술연구, 흑염소진액 브랜드인 흑보목 제품의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항암 치료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식욕 부진을 해결하기 위한 식품 개발과, 항암 치료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을 천연물 기반으로 완화할 수 있는 제품을 연구할 계획이다. 또한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항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능성 원료와 제품 개발도 협력 분야에 포함된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항암 치료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건강 기능성 소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프앤바이오 김근우 대표이사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김우진 교수실과의 협력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기회이며, 이 협약을 통해 항암 치료와 건강 증진 분야에서 큰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우진 교수는 “이번 협력을 통해 천연물 기반의 기능성 소재를 개발함으로써,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전했다. /양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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