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 느루걸음 장애인앙상블연주단과 '동행' 기획공연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7일 오후 5시 명인홀서 느루걸음 장애인앙상블연주단과 '동행' 기획공연을 갖는다. 전석 무료.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스타시리즈는 2020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예술계에 순수예술장르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아티스트들의 공연예술활동 발돋움의 기회제공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4년째를 맞는 스타시리즈는 ep.12(열두번째 무대)로 ‘느루걸음 장애인앙상블연주단’의 무대로 기획하게 됐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스타시리즈 ep.12무대는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고 나누며, 장애인식개선과 다양한 음악 서비스 활동 통해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선율을 오래도록 연주하고자 하는 느루걸음 장애인앙상블연주단과 함께 ‘동행’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한다.
느루걸음 장애인앙상블연주단은 안경일 지휘자의 지휘로 13명의 단원들과 세르비아의 이발사, 헝가리무곡, 카르멘의 서곡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감동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서현석 대표는 "이번 무대를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고 예술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예술인들의 산실이 되고자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한발 더 앞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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