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8월 04일 19시18분
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 삼례서 삼계탕 나눔 봉사
1일 완주문화체육센터서 어르신 300여명에게 삼계탕 제공정운길 대표, 강동호 풍년제과 대표, 송각호 이사장 후원
이날 삼계탕 봉사는 정진 전주효자추모관 대표와 정운길 전주 송천동 에코시티 아프리카 안경원 대표, 강동오 풍년제과 대표, 송각호 대건신협 이사장 등이 삼계닭을 후원해 진행됐다.
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는 이날 전주연탄은행과 전주청지MJF라이온스클럽과 공동으로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삼계탕 봉사에 나선 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 성도경 이사장을 비롯해 정 진 고문, 강동오·박경화 부이사장, 이미숙 사무총장 임원 30여명은 이날 오전부터 4개 대표가 후원한 삼계닭은 직접 손질한 후 삶아 삼례지역 어르신들에게 점심으로 삼계탕을 대접했다.
성도경 이사장은 “삼계닭을 후원해준 강동호 풍년제과 대표 등 4명의 표에게 먼저 감사를 드린다”고 전제한 후 “삼례지역 어르신들은 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 임원들이 정성스럽게 삶은 삼계탕을 드시고 올 여름을 무사히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춘국 전주연탄은행 대표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돼 이번 삼계탕 봉사를 계획했다”며 “오늘 어르신들이 드신 삼계탕이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강조했다.
주 범 전주청지MJF라이온스클럽회장은 “작은 봉사지만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즐겁다”며 “전주청지MJF라이온스클럽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 어디든지 달려가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와 전주연탄은행·전주청지MJF라이온스클럽 등 3개 단체는 지난달 22일 폭우 피해를 입은 완주군 운주면에서 이주민과 피해복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를 위해 ‘삼계탕(600마리) 나눔활동’을 펼쳤다. /박상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