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6월 16일 02시36분
김지숙 부장검사, 군산중앙고서 청소년 범죄예방 특강
이날 김 부장검사는 특강을 통해 최근 마약과 도박사범 증가속에 최근 5년간 19세 이하 마약류사범 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각성제, 수면제, 식욕억제제 등도 마약류에 해당할 수 있어 단순한 호기심으로 다이어트약 복용과 단순 소지만으로도 처벌 가능하다며 마약류 범죄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또한 휴대전화를 이용한 불법스포츠도박, 불법온라인카지노 이용률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국가에서 합법으로 지정한 경마, 복권, 카지노 등을 제외한 모든 도박은 불법이라며, 처음부터 도박에 노출되지 않도록 특별한 당부를 덧붙였다.
아울러 휴대전화를 이용한 친구를 괴롭히는 일명 ‘사이버불링’ 등의 사이버 폭력 사례를 들며, 모욕, 명예훼손, 협박, 공갈, 스토킹 등으로의 처벌을 강조하며, 카메라를 이용한 주위를 당부했다.
이날 특강에 나선 김지숙 부장검사는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와 서울시립대학교 세무전문대학원 졸업하고 제37기 사법연수원을 수료 후 중앙지검 부부장검사로 역임하다 최근 군산지청 형사2부 부장검사로 부임했다.
한편 범죄예방 군산지구는 검사, 변호사, 교수 등의 초청 강의를 통해 군산지역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안전한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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