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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정성학
- 2023년 11월 20일 19시14분

"완주시 승격, 전북 3대 도시로"

김정호 총선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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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20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정성학 기자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내년 4월 총선에서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 부의장은 20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능하고 반민족적, 반민주적인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완주군을 완주시로 승격시켜 전북 3대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 같이 출사표를 던졌다.

구체적으론 ▲현 정부 심판 및 정권 탈환 ▲완주군을 시로 승격시켜 전라북도 3대 도시로 위상 제고 ▲무주, 진안, 장수군의 핵심산업 특별지원 및 상호보완적 경제구조 구축 ▲민간투자 유치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선도 교육시스템 구축 및 명품 자연친화학교 설립 ▲ 권역별 공공여성의료원과 농어촌 공공 특별 의료기관 설치 등을 공약했다.

그는 “그동안 지역민에게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하며 마을변호사라는 문화를 대한민국에 정착시키는데 기여하고 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국가관과 정치관을 공부하며 밤낮없이 달려왔다”며 “법을 다루는 사람인 만큼 과감하고 단호한 입법활동으로 우리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약속을 지키는 대표 정치인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완주 출신인 김 부의장은 전라고, 연세대 법대, 전북대 대학원을 나왔고 현재 법률사무소 호산 대표 변호사, 완주군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회장, 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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