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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안병철
- 2023년 09월 03일 14시53분

고창군 문화도시추진위, 치유축제 논의



고창군이 지난달 31일 고창군청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열고 치유문화축제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오명자 부위원장을 비롯한 문화도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문화축제 조성계획 ▲용역 결과보고 ▲총평 ▲의견공유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창 문화도시 사업에서 축제의 방향과 필요성, 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 구성계획 등이 보고됐다.

군은 도출된 내용을 기반으로 올해 11월 3~5일 3일간 개최 예정인 「제1회 치유문화축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축제를 통해 고창문화도시 비전인 ‘치유문화도시 고창’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대표 브랜드로 구축할 예정이다.

오명자 부위원장은 “고창문화도시, 치유문화축제는 ‘보는 축제’가 아닌 ‘만드는 축제’로 치유를 통해 군민이 하나되고, 군민이 함께 만드는 과정 중심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고창이 치유의 도시로 활성화 되어 생활인구를 늘리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은 군민 주체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며 시민문화력 강화, 치유특화사업, 치유문화축제 등 문화도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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