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청소년들 정읍 역사·문화에 흠뻑 빠져
정읍시와 우호 교류사업을 맺은 서울시 청소년 39명이 지난 26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정읍 역사·문화 체험’을 위해 정읍을 찾았다.
정읍시와 서울특별시의 우호 결연으로 추진된 이번 활동은 정읍시 청소년문화체육관 청소년 지도사들이 인솔 교사가 돼 정읍의 역사가 깃들여있는 명소부터 즐길 거리가 있는 체험시설까지 정읍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서울 청소년들은 한국 가요촌 달하, 동학 농민혁명유적지 탐방 등의 역사 체험과 시립농악단 공연 관람, 천사히어로즈, 임산물 체험장, 내장산 탐방원 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문화 체험을 했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은 “생에 처음으로 정읍에 왔는데 음식도 맛있고 즐길거리, 볼거리도 많아 정말 재밌 었다”며 “특히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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