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고창지역, 모양성광장 주간지 창간
고창군지역의 주간지로 새롭게 탄생한 '모양성광장'은 지난 29일 하나로마트 2층에서 창간식과 함께 '어르신 존중 선포식'도 가졌다.
고창지역에는 고창신문과 주간해피데이, 인터넷 고창코리아 등이 지역 언론을 담당했으나 이번에 진남표씨가 고창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모양성을 인용해 '모양성광장'제호로써 고창의 정체성 확립과 지역 화합에 나선 것이다.
이들은 담양주간신문, 군포신문, 순창신문, 전민일보 등지에서 취재를 맡았던 이건주 기자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의 오피니언들은 진 대표의 풍부한 경험과 남다른 열정이 지역 언론문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첫 걸음으로써 '어르신 존중 선포식'을 지켜봤다.
이날 jtv유진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창간 축시에는 이공진 고문과 이낙연 전 총리의 메시지, 김경식 교수의 축사 등이 이뤄졌으며 선언문 낭독은 여성대표 주현주, 청년 대표 김정구 회장이 발표했다.
이들의 어른존중 추진위는 기존의 '노인'이라고 부르던 해묵은 호칭 대신에 존경심을 마음에 담아 정중하게 '어르신'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사회운동을 전개하자는 것이다.
어른존중 추진위의 다짐에는 '어르신'호칭 사용과 함께 마음으로 존중하며, 어른 존중의 행동으로 의무와 책임을 다하자는 것이다.
진남표 대표는 "애향의 고창은 어르신과 청년들의 조화로운 삶 가운데 미래가 존재한다"며 "소수와 약자의 편에서 군민과 함께 정의롭고 밝은 고창을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진 대표는 고창군의회 제1,2,3,8대 의원을 거쳐 애향운동본부장,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회장, 고창장학재단 추진위원장, 모양성복원위원장, 부창대교 건설추진위원장, 모양성보존회장,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전북경제살리기 고창본부장 등으로 활약한 76세의 고창 산증인이다./고창=안병철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