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기수 - 2023년 04월 12일 12시03분
전주 객리단길 피자 브런치 맛집 EML ‘치팅데이’ 청년 CEO 정철환 사장
‘공감과 섬김의 아이콘 청년 사업가의 아름다운 도전’
EML(Enjoy My Life)은 ‘나의 인생을 즐기자’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주 객리단길 피자 브런치 맛집 ‘치팅데이’ 청년 CEO 정철환 사장의 인생 모토 이기도 하다.
정읍이 고향인 정 사장은 스피닝 국제대회를 재패한 걸출한 강사 출신이다. 전주에서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스피닝’계 최고의 스타다. 그래서 매장 이름도 ‘치팅데이’로 정했다.
최근 이 곳은 세대를 뛰어넘는 고객들에게 인기 상종가를 보이고있어 그의 경영 능력이 검증 됐다는게 주변의 한결같은 평이다. 이 매장은 지난 2020년 문을 열었다.
정 사장이 만나고 싶은 ‘우리들의 미래’는 열정과 세대공감이 피어나는 ‘행복한 세상’이다.
그래서 인지 인터뷰가 진행된 지난 주말에도 ‘치팅데이’에는 할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손주가 함께하는 소박한 파티가 많이 눈에 띄었다.
‘실천하는 환경운동가’인 정 사장이 이끌고 있는 전주 플로깅 ‘깅깅크루’도 그 일환이다.
전주를 대표하는 피자 브런치 전문 브랜드 ‘치팅데이’는 정 사장이 젊음을 바치고 있는 ‘야심작’이다.
세계화를 선언한 전주의 트랜드에 맞게 올해 들어 매장을 과감하게 리모델링 했다. 이곳에서 맛보는 부드러운 크림과 다량의 새우를 넣어 만든 파스타 투움바파스타, 마스터피스 피자는 네가지 맛을 선택해 고를 수 있는 ‘명품 피자’다.
고객들과 약속된 시간에 문을 열고 재료가 떨어지면 어느 때나 문을 닫는다.
가장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최고의 맛으로 섬김을 실천하겠다는 뜻이다.
‘글로벌 경영’의 시동을 건 정 사장의 행보도 분주해지고 있다.
지난 2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 동안 태국 방콕에서 브런치카페 오픈을 희망하는 사업가의 초청을 받고 현지 컨설팅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치팅데이 시즌2’로 올인한 정 사장은 “한 끼의 음식과 마찬가지로 저희 삶도 매일매일 두근 두근거리는 삶이 되길 소망한다”며 “항상 ‘빠담빠담’(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모든분 들이 치팅데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박한 바램을 털어놨다.
정 사장은 브런치와 커피향이 가득한 건물에 스피닝이 결합된 헬스클럽을 세우는 게 꿈이다.
전주와 정읍에 대한 애향심이 남다른 정 사장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와 동학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정읍에서 라이프 스타일을 다방면으로 즐기는 젊은 사업가들이 삼삼오오 모여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멋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스포츠와 기업경영을 통한 복음 선교와 정철환 장학재단 설립’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정읍=박기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