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아영 - 2023년 03월 28일 16시52분
초기부터 말기까지, 단계별 치매 증상과 알츠하이머 예방법
■ 치매 3단계별 증상 차이
치매는 일반적으로 자꾸 깜빡하고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을 보이며, 초기, 중기, 말기 등 단계마다 차이가 조금씩 있다. 초기 치매는 가족이나 동료가 문제를 알아차리기 시작하는 단계이다. 최근 기억의 감퇴가 시작해 약속이나 물건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해진다. 또 올바른 단어를 찾는데 어려움을 느껴 ‘그것’, ‘저것’ 등으로 표현하거나 머뭇거리면 초기 치매를 의심해야 한다.
중기 치매는 치매임을 쉽게 알 수 있는 단계로 어느 정도의 요양이나 간병의 도움이 필요한 수준이다. 오늘이 며칠인지, 몇 시인지, 어느 계절인지,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등을 파악하지 못하게 된다.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사람을 혼동하고 익숙한 장소임에도 길을 잃어버리며, 계속 배회하거나 반복적인 행동을 거듭한다.
말기 치매에는 독립적인 생활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으로, 정신행동 증상과 신경학적 증상 및 기타 신체적 합병증 등이 동반된다. 식사, 옷 입기, 세수하기, 대소변 가리기 등에 대해 완전히 다른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또 간단한 지시도 따르지 못하며 근육이 굳어지고 보행 장애가 나타나 거동이 힘들어져 모든 기능을 잃고 대부분 누워 지내게 된다.
■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법
치매는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신경세포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병한다. 뇌신경세포에 베타 아밀로이드가 쌓이고 신경세포 내부에 변성된 타우 단백질이 축적되면서 신경세포가 죽게 되어 알츠하이머 치매가 발생하는 것이다. 특히 당뇨를 일으키는 인슐린저항성이 뇌에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와 염증 및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이를 조절해야 한다.
인슐린저항성은 바나바잎의 코로솔산, 크론, 비타민D, 비타민K2 등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바나바잎추출물은 식약처로부터 식후 혈당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성분으로, 포도당 흡수를 촉진하는 AMPK를 활성화해 염증 생성을 감소시킨다. 또 혈중 포도당을 세포 내로 이동시켜 혈당을 낮추는 포도당수송체를 활성화해준다.
세포에 악영향을 주는 활성산소와 호모시스테인을 제거하고 염증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활성산소와 호모시스테인은 세포를 괴사시키고 염증을 일으키는데, 신경 염증도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이다. 염증과 활성산소, 호모시스테인 등을 제거할 수 있는 항산화 영양소에는 비타민B, C, D, E, 오메가3, 코엔자임Q10, 망간, 셀레늄, 글루타치온 등이 권장된다.
아울러 혈관이 막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에 좋다.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 질환은 뇌로 가는 혈류를 감소시켜 인지 저하 및 치매나 알츠하이머를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혈관 건강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비타민D와 비타민K2이다. 이들은 장기에 칼슘 플러그가 쌓여 석회화되는 것을 막아 혈관 건강을 케어하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는다.
■ 치매 관리에 좋은 영양소들
알츠하이머 치매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코로솔산, 비타민, 크론, 오메가3, 코엔자임Q10, 망간, 셀레늄, 글루타치온 등의 영양소를 보충해야 한다. 이는 ‘블러딕스(Bloodix)’ 원료를 통해 간편하게 챙길 수 있다. 블러딕스는 혈당, 활성산소, 호모시스테인 등과 관련된 영양소를 한데 모아놓은 영양소 원료를 일컫는다.
블러딕스는 앞서 말한 치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소가 모두 함유된 만큼 일일이 수많은 영양소를 챙겨 먹을 필요가 없다. 블러딕스는 네이버 쇼핑 등에 검색하면 많은 제품이 출시돼 있어 쉽게 구할 수 있는데, 같은 블러딕스 건강식품이라도 함유된 영양소에 차이가 조금씩 있어 블러딕스에 어떤 영양소가 배합됐는지 따져 비교하여 고르면 더욱 좋다.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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