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2년 12월 16일 13시21분
군산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개인, 최우수 최지선 계장, 금강도서관 체류형 도서관으로 정립단체, 최우수 교통행정과 지능형교통계 팀, 27억 원의 예산 절감
시는 부서에서 추천한 총 12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시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 확산 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시민 편익 증진과 시정 발전에 기여한 5명의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은 시립도서관관리과 최지선 계장으로 금강도서관을 독서 중심의 공간을 넘어 문화와 여가시간을 향유할 수 있는 체류형 도서관으로 정립해 공공도서관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양광호 감사담당관은 지방세 분할납부를 전 세목으로 확대로 시민들의 세금 납부 부담을 경감한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예술품을 전시해 행정 기능의 공간에 문화 기능을 더해 행정과 예술이 어우러진 편안하고 친숙한 문화환경을 조성한 소룡동 행정복지센터 전수강 계장이 장려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올해 신설된 적극행정 협업팀 부문에서는 교통행정과 지능형교통계 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능형교통계 팀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ITS센터와 산업통산자원부에서 진행하는 국가산단의 통합관제센터 통합운영 방안을 제시하는 발상의 전환으로 27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이끌었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들에 근무성적평정 가점의 인센티브와 해외 선진지 견학의 기회 제공으로 동기를 부여와 더 나아가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군산=백용규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