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2년 11월 06일 15시13분
전북 예비청년마을 5곳 선정
전북도는 올 하반기 ‘예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지원 대상자로 5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단체는 ▲익산 문화예술공동체 미담보담협동조합 ▲익산 사각사각 ▲남원 같이앤가치가게협동조합 ▲고창 해리포터즈 ▲장수 청년네트워크협의회.
익산 미담보담은 청년층 수요 맞춤형 축제와 행사 등 콘텐츠 기획, 익산 사각사각은 쓰레기 없애기를 목표로 한 지역주민 환경교육, 남원 같이앤가치가게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육아 프로그램, 고창 해리포터즈는 기후위기 청년기록자 양성이나 북스테이 페스티벌 등과 연계한 기후위기 대응활동, 장수 청년네트워크는 청년부모교육과 경력단절 해소교육 등을 통한 가족 구성원 지역사회 정착 분위기 조성사업을 각각 제안했다.
이 같은 사업안은 앞으로 전문가 컨설팅 등을 거쳐 추진되고, 총 2억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시·군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예비 청년마을 만들기는 청년층 출향행렬을 억제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정책사업을 지칭한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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