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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공현철
- 2022년 09월 22일 15시04분

익산시에서 보낸 스미싱 문자…경찰 내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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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익산시가 관리하는 문자메시지(SMS) 전송 시스템에서 수만 건의 스미싱 메시지가 발송된 것과 관련해 내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건은 지난 17일 오후 8시께 발생했다. 익산시 삼기면사무소 번호로 발송된 메시지에는 ‘[교통민원24(이파인)]교통위반 처분통지서 발송 완료’라는 문구와 함께 알 수 없는 인터넷 링크가 첨부돼 있었다. 총 6만7,000여건이 지역에 상관없이 무작위로 발송돼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스미싱 문자 발송 경위와 이로 인한 피해 등을 자세히 파악한 뒤 범죄 혐의점이 밝혀지면 정식 수사로 전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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