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소완섭 - 2022년 09월 15일 13시49분
내 삶을 바꾼 문화도시 완주, 주민 목소리로 만난다
15일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에 따르면 17일(토) 14시,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개최하는‘완주군민 덕분에, 문화도시 덕분에’는 다양한 완주 문화도시 조성사업 참여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후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로 문화도시 사업과 함께 성장해 온 주민들의 다채로운 이야기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완주군은 2018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부터 2021년 법정 문화도시 지정받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문화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과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냄으로써 문화적 혁신을 이뤘다는 평을 받아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성과평가에서 1위,‘선도도시’에 선정됐다.
17일 진행되는 행사는 군민과 함께 이뤄낸 문화도시 조성과정과 성과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완주 문화도시사업 및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자리다.
‘내 삶을 바꾼 나의 문화도시 이야기’시간에는 완주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삶을 변화시키고 있는 대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문화를 통해 나와 이웃, 마을, 지역의 변화로 이어지는 경험을 자유롭게 나눌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문화도시 활동주체 간 교류의 장도 마련되어 있다. 삼례읍에서 활동하고 있는 통기타 듀오 ‘세미콜론’, 구이면 이장들과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모악이장밴드’등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가들의 공연을 함께 즐기며 이웃과 문화로 만나고 웃음과 감동이 있는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문윤걸 센터장은 “이번 자리는 완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 해온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자리”라며 “문화도시는 시민의 힘과 뜻으로 조성되는 것으로 군민들의 내재된 힘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선도적인 지역으로 나아가는 동력을 주고 받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완주=소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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