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운영 - 2022년 08월 11일 14시55분
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 저소득 취약계층 지역사회 육아정책 적극 지원
건강보험의 선물「육아용품상자」후원으로 영유아 보육·출산에 기여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 ‘건이강이 봉사단’은 11일 익산시청을 방문, 임신·출산·돌봄 등 지역의 육아정책을 지원하고자 바스타올·치발기·기저귀와 목욕용품 등 9종을 담은 300만원 상당의 ‘건이강이 육아용품 상자’ 30박스를 기탁했다.
건강보험의 선물 ‘건이강이 육아용품 상자’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의 저출산 문제를 함께 극복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으며 이날 기증된 나눔상자는 익산지역 36개월 이하영유아 보육가정이나 출산예정가정 30세대에 전달된다.
정상용 익산지사장은 “공단 창립 22주년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14주년을 맞아 준비한 건강보험의 작은 선물로, 저소득층 영유아 보육가정이 출산과 양육 부담을 줄이는 등 지역사회 저출산 문제를 익산시와 함께 공유하고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의 맞춤형 육아정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공단의 응원과 지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보육세대 지원 등 의미있는 곳에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보 익산지사 ‘건이·강이봉사단’은 직원들이 모은 나눔기금을 통해 행복나눔마켓 후원, 중앙동 호우피해 지원, 익산시 육아센터 작은 공부방 개설 등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공단의 사회적 가치실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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