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2년 06월 24일 17시09분
치아 교정 등 치과 치료, 개인에 맞는 정확한 상태 진단이 중요
교정치료 시 환자마다 다른 구강 상태와 부정교합 증상,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여 맞춤 계획을 수립할 수 있어야 한다. 무조건 비용이 저렴하거나 유행하는 교정장치를 선택할 경우 출혈, 염증, 신경 손상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위험이 있고 차후 다시 교정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으므로 신중히 진행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숙련된 의료진과의 계획 수립이 중요하다.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어야 한다. 아울러, 정밀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개개인에 따른 치료가 가능한지도 고려할 필요가 이다. 환자에 따라 적합한 장치가 있을 수 있고 동일한 교정 방법을 선택했다 하더라도 주치의의 실력과 치료 계획에 따라 결과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꼼꼼히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구강 질환을 대처하기 위해 분야별 협진 진료로 치료를 진행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교정 기간 동안 교정장치로 인해 잇몸 질환과 충치 등이 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를 대처하는 것이 건강한 치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치아교정은 짧으면 6개월, 길게는 2년 이상 소요되는 장기치료다. 앞서 설명했듯 단순히 저렴한 비용에 혹한 선택은 바람직하지 않다. 안전과 건강, 자신에 상태에 맞는 치료를 할 수 있는 지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상왕십리 연세스위트치과병원 강남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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