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2년 05월 25일 09시33분
고창군보건소, 농촌일손돕기
직원 20여명은 농가의 고추 지주목 세우기, 고추순짚기, 고추비닐 터주기 등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서툰 솜씨지만 구슬땀을 흘려가며 작업을 도운 것.
해당 농가는 “본격적인 고추 파종 시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었다”며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가 있음에도 잠시 미루고 이렇게 도와주니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영농철 농촌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본연의 업무인 주민건강지킴이의 역할과 함께 앞으로도 울력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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