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유기종 - 2022년 05월 18일 12시58분
장수소방서, 이웃 관심으로 홀몸어르신 신속 구조
지난 16일 장수군 천천면에 사는 A씨가 평소 집 밖으로 나오던 시간에 나오지 않자 이웃 주민들이 외지에 살고있는 A씨 아들에게 연락하고 아들은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는 A씨 집으로 출동해 잠겨있는 출입문 대신 창문을 통해 진입해 벽에 기대어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구조 후 병원에 안전하게 이송했다.
소재실 서장은 “인구수 대비 노인 비율이 높고 홀몸어르신이 많은 농촌지역에는 위급한 상황에 스스로 119에 신고하기 힘들어 고독사 등의 위험이 크다”며 “소외계층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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