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정선 - 2022년 05월 16일 15시50분
야호교육통합지원센터 문 열어…전주교육 뒷받침
협력체계 강화 등 교육중간지원조직 역할
전주인재육성재단 산하에 설치된 센터는 전주지역 최초의 교육통합 중간지원조직이다. 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연대해 세운 풀뿌리 교육자치 기관이기도 하다.
센터 운영의 핵심은 ‘학교,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전주교육공동체 구축’이다. △전주교육 플랫폼 △전주다움 교육 △마을교육공동체 △전환교육 등을 실현키 위한 다양한 정책과 활동도 수행할 계획이다.
이중 올 상반기 과제는 전주교육포털 구축이다. 전주의 교육 현장과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는 원클릭 시스템으로, 교육인프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마을 전체가 학습공원으로 전환되는 평생교육의 허브를 구축하는 것도 주요 과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은 학교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온 마을이 배움터가 돼야 한다”며 “야호교육통합지원센터를 통해 행정, 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청소년들이 협력하고, 풀뿌리 마을교육 자치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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