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2년 02월 14일 16시00분
교통사고 후유증 가볍게 여기면 안돼… 빠른 치료 필요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순간 그 충격으로 인해 우리 몸은 순간적으로 긴장하게 되면서 근육 등이 급격히 수축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타박상을 입거나 근육, 인대 등에 손상을 입는 좌상 등을 입게 된다. 사고 직후 시행하는 검사상으로도 이러한 근골격계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에 대한 치료가 이뤄지면 교통사고환자에 대한 치료가 충분하게 된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사고 직후 증상이 경미했다가 시간을 두고 불편한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는 경우, 혹은 적절한 치료를 받고 검사상 상 정상판정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틍증이나 여러 증상이 계속 이어지는 경우이다. 검사 상으로는 분명 회복되었다고 하는데도 통증이 이어지는 상황을 환자로서는 이해하기 어렵고, 그렇다고 원인을 알기도 어려워 답답해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증상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끼치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견딜 만하다고 생각해서 통증을 참으며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러한 판단은 큰 후회를 남길 수 있다.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한 후유증을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만성질환으로 발전하여 장기간 환자를 괴롭히는 존재로 발전하게 될 수 있으며, 이는 환자의 삶의 질에도 큰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아울러 교통사고 한의원 등 한방에서는 교통사고 환자들이 경험하는 사고 후유증의 발생 원인 중 하나로 어혈을 지목했다. 어혈은 몸속의 순환에 장애가 발생해 혈액의 흐름이 느려지거나 정체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이를 방치하게 되면 주변의 조직이나 신경을 자극하게 되면서 각종 통증이나 각종 증상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어혈을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을 경우 환자 입장에서는 다양한 후유증에 시달릴 가능성이 커지는데, 주요 교통사고 후유증의 증상으로는 근골격계 질환 이외에도 두통, 어지럼증, 이명, 손과 발의 저리는 증상, 소화불량, 구토, 불안장애, 불면증, 건망증, 우울증과 같은 증상들이 있다.
교통사고 한의원에서는 어혈을 다스리기 위해 환자의 몸상태나 증상 등을 고려하여 침술, 약침, 탕약 등과 같은 전통적인 치료법 이외에도 한방물리치료 및 온열치료와 같은 치료법을 선택적으로 적용하여 치료를 진행한다. 이러한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치료에 대해 오늘날에는 자동차보험 적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해당 보험 상품 가입 환자의 교통사고한의원에 대한 본인 부담이 커다란 폭으로 감소됐다.
글: 닥터카네트워크 목동역점 뿌리한의원 이의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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