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2년 01월 20일 13시29분
무주군 서울 광진구의회 의원 명예군민증 수여
명예군민증 수여는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및 무주군 농·특산물 홍보와 두 지역 간 상생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앞서 무주군의회와 서울시 광진구의회는 지난 2019년 10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의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전 분야에 걸친 내실있는 교류를 약속하면서 무주군과 광진구 교류의 물꼬를 텄다.
황인홍 군수는 이날 무주군을 방문한 광진구의회 고양석·박삼례·박순복·안문환·이명옥·전은혜 의원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
군민증 수여식에는 박찬주 의장, 이광환·유송열 의원, 양 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서울 광진구의회 의원들은 자매결연 이후 무주군 우수 농산물 홍보를 위한 직거래장터 개최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서명운동 추진, 지역 내 무주군 홍보대사 역할 수행, 무주군 일손부족 농가에 대한 봉사활동 추진 등 무주군 이미지 향상과 두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앞장섰다.
황인홍 군수는“청정 환경의 무주를 알리고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양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명예군민증을 받은 의원들은“지역 간 교류 활동에 앞장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도·농 상생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양 의회와 지자체의 품격을 한 단계 높여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등 무주군 현안사업들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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