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2년 01월 19일 18시59분
공시-외국어-자격증 무료강좌
전북도 온라인 서비스모두 516개 강좌 개설
전북도 인재개발원은 19일 도민이면 누구나 이 같은 온라인 강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올해도 제공된다며 많은 관심과 애용을 당부했다.
올해 개설된 도민 강좌는 지난해보다 30개 늘어난 모두 516개에 달한다.
우선, 공시족을 위해선 9급 일반 행정직부터 세무직, 교정직, 경찰직, 고용노동직 강좌가 개설됐다.
외국어 강좌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프랑스어 등이 망라됐다.
자격증 강좌 또한 인기 직종인 공인중개사를 비롯해 주택관리사, 직업상담사, 물류관리사 등 다양하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가정이나 이주민들이 정착하는데 필요한 한국어 과정까지 새롭게 개설됐다.
이송희 인재개발원장은 “도민 누구나 무료 학습을 통해 전문지식을 습득하거나 교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갖춰 시간과 장소에 구애되지 않고 즐겨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민 강좌 수강사례는 재작년 연간 1만 건을 넘어선데 이어 지난해 총 1만1,500건을 기록했다.
수강 방법은 전용 누리집(http://jeonbuk.npagoda.com) 접속.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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